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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당선' 홍준표 "당 참패로 마음은 무거워"...차기 당권 노릴까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 꺾고 무소속으로 당선

  •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04:01
  •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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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홍준표 대구 수성을 무소속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홍 당선인은 38.5%(4만11표)를 얻으면서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35.7%, 3만7161표)를 꺾고 당선됐다.

홍 당선인은 결과가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자라난 고향 대구로 돌아와 천신만고를 겪으면서 승리를 했다"고 말했다.

'4.15총선' 거리유세하는 무소속 홍준표 후보[사진=홍준표후보사무실]

그는 "하지만 우리 당이 참패하는 바람에 마음이 참 무겁다"며 "아깝게 낙선한 이인선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홍 당선인은 "저를 믿어준 수성을 주민 여러분들의 신뢰에 꼭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수성의 꿈을 이루고 대구의 희망이 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내일부터 충심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당선인은 앞서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 지역에서 출마하려 했지만, 당의 험지출마 요구에 경남 양산을 출마 의사를 밝혔었다.

하지만 당에서 이마저도 허용하지 않자 대구 수성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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