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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 소공인단체와 정책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4월09일 18:08

최종수정 : 2020년04월10일 09:48

소공인단체, 더불어시민당 지지선언

더불어시민당이 9일 오전 10시 당사 7층 회의실에서 소공인단체와 소공인 정책간담회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더불어시민당 제공]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더불어시민당은 9일 오전 10시 더불어시민당사 7층 회의실에서 소공인단체와 소공인 정책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시민당 측 이동주·김경만 비례대표 후보, 봉정현 대변인과, 소공인단체 측 이승훈 한국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 외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더불어시민당은 소공인 육성 정책 수립을 위해 소공인단체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만·이동주 후보는 현재 소공인 육성 및 지원이 부족하다는 소공인들의 호소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불공정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동주 후보는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모두 기록해두었다"며 "세부사항을 더 논의해 입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경만 후보는 코로나19사태로 소공인이 직격타를 맞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향후 경제살리기의 출발점은 소공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대경맥이면 소공인은 실핏줄"이라며 "실핏줄이 건강해야 우리 경제도 잘 돌아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시민당이 9일 오전 10시 당사 7층 회의실에서 소공인단체와 소공인 정책간담회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더불어시민당 제공]

더불어시민당은 소공인 육성 정책방안으로 △소공인 R&D 지원 확대 (생산 부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지원) △소공인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 육성△ 소공인 생산제품 품질 관리 지원 (균질의 제품 유지 필요)△소공인 산업에 4차 산업의 기술을 접목시켜 생산기반 개조△공공조달 입찰 간소화, 지역우선구매 확대, 국산납품 원칙 준수△소공인 판로개척 지원 확대 (소공인전용전시회, 소셜미디어 활용)를 제시했다.

또 △소공인전용 도심 아파트형 공장 건립 및 입주비용 지원 △가족 고용원에 대한 고용보험, 일자리안정자금 전면 허용△가업승계 인센티브 부여(금융지원, 판로지원, 경영교육) △동종 또는 이업종간 협업 지원 (개발, 생산, 판매 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전국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도 더불어시민당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 자리에는 정은혜 더불어시민당 사무총장과 이동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김경만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강정구 조직본부장, 박양숙 정책본부장, 임혜자 공보본부장, 최동식 대외협력단장 등이 함께 했다.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가 9일 오전 더불어시민당사 7층에서 소공인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소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더불어시민당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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