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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2022년까지 예비군훈련 보상비 추가 인상"

文, 예비군의 날 맞아 축전 보내
"정부 출범 전보다 4배 인상…향후 병장 봉급 수준 고려 추가 인상"

  • 기사입력 : 2020년04월03일 12:17
  • 최종수정 : 2020년04월03일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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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예비군훈련비를 2022년까지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3일 제52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에 보낸 축전에서 "2022년까지 병장봉급 수준을 고려해 훈련보상비 인상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20.03.24 photo@newspim.com

앞서 정부와 군은 '예비전력 정예화 계획'의 일환으로 3월부터 동원 예비군 훈련비를 1만 원 인상했다. 현재 예비군 훈련비는 4만2000원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예비군들이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내 준 만큼 정부는 예비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훈련이 예비군들의 생업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예비군 훈련보상비를 추가로 인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예비군 훈련 보상비는 정부 출범 전에 비해 4배 인상됐다"며 "그러나 앞으로 2022년까지 병장 봉급 수준을 고려해 더 인상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예비군은 국민이 필요한 곳에 가장 가까이 있는 준비된 전력"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지원센터, 방역현장 등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예비군의 애국심과 헌신을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격려사에서 "코로나19라는 비군사적 안보위협에 맞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예비군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동원사단 등 동원위주부대의 임무수행체계 발전, 평시 복무 예비군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강력한 국방력의 핵심축인 '예비전력을 정예화'를 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방부는 예비군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생략했다. 대신 예비군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부대 및 기관과 개인을 포상했다. 국방부는 "표창 수여식과 모범예비군 초청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차후에 별도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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