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2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으로, 영국에서 유학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쯤 귀국했으며, 입국 시에는 이상증상이 없었다. 이후 자택 체류 중 이상증상이 발생,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27일 오후 2시쯤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A씨는 입국 후 인천공항에서 자택까지 자차로 이동 후 자택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세한 동선 및 이동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고양시는 A씨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와 누나 등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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