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사업 총괄 겸 바이오 자회사 아피메즈 대표 역할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인스코비는 구자갑 전 롯데오토리스 대표를 인스코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신임 대표는 인스코비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하는 동시에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아피메즈를 이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인스코비는 구자갑 전 롯데오토리스 대표를 인스코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03.27 rock@newspim.com [사진=인스코비] |
구 대표 서울대 법대와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롯데오토리스 대표이사, KT렌탈 부사장,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과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도 역임했다. 렌탈,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플랫폼과 IT(정보기술)기업, 해외사업 기업경영 경력을 가졌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구자갑 대표를 선임 이후 인스코비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고, 아피메즈의 미국 자회사 설립과 신약 개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구 대표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인스코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인스코비는 알뜰폰 통신 서비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 시스템 개발·판매, 시계 제조·판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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