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1800만명에게 50만원씩"...與 원외후보 52명, 재난극복소득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긴급토론회.."저소득계층 아닌 3~6분위 가구에 지급"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외 국회의원 출마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재난극복소득 추진모임(이하 재난소득추진모임)'이 12일 오후 2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난극복소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재난소득추진모임'은 더불어민주당 원외 국회의원 출마자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급격히 줄어든 국민들에게 재난극복소득 등 실질적인 현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소득 3분위에서 6분위 해당 가구 약 1800만명의 '재난취약계층'에게 '재난극복소득' 지급하자는 의견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03.04 leehs@newspim.com

이들 계층은 저소득계층(소득 1~2분위) 및 현행법에서 복지수급권자에 포함되지 않은 비(非)복지수급권자다.

이들은 "추경 등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원계층은 주로 소득 1~2분위에 속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조건부 복지수당 수혜자"라며 "3~6분위 1800만명에 총 8.4조원을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1인당 지급금액은 50만원이되, 가구당 차등지급해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90만원, 3인 가구 120만원 등을 지급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각 계 전문가를 초청해 재난극복소득 실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대안을 정부와 여·야당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배 후보(전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서울성북갑)의 사회로 진행되며, 좌장에 김민석 후보(현 포용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서울영등포을), 발제에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나선다.

토론자로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권정순 서울시 민생정책보좌관, 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 이관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