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의사 출신 역학조사관 채용 공고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청 [사진=뉴스핌DB] |
이번에 채용하는 역학조사관은 역학조사(특정 감염병 발생 원인과 특성 파악 등)를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막을 방역 대책을 세우는 업무를 수행한다.
강원도청 보건정책과에서 근무하게 되며, 의사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연구 또는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5~27일, 면접은 3월10~12일, 합격자 발표는 3월 18일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은 현장에서 감염병의 유입차단, 지역사회 전파방지 등 감염병에 대한 대처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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