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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선' 정갑윤 총선 불출마..."선당후사 정신으로 내려놓는다"

"이번 총선은 망해가는 나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

  •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11:09
  •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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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5선의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울산 중구)이 17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참으로 많은 고민과 번민을 했다"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정 의원은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불출마를 하게 된 것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은혜를 갚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민생이 무너져 내리고 있고,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들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며 "이대로 가면 국민들은 다 죽는다.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 과업을 향해 저는 백의종군하겠다"며 "울산 중구 함월산에서부터 울주 서생 앞바다까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다.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2002년 울산 중구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제16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5선에 성공한 한국당의 대표적인 중진 의원이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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