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폴라리스를 떠난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둔 레디이스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년간 폴라리스와 고락을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아쉬움이 클 팬 여러분 역시 홀로서기에 나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레이디스 코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함께 할 멤버들을 기대하고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3년 '코드#1 나쁜 여자'로 데뷔해 이듬해 가온차트를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예뻐 예뻐' '키스키스'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으며, 같은 해 3인 체재로 변경해 활동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