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핫!이슈] '루이싱' 무인커피머신으로 우한 의료진 응원, 방역 1등 공신 '드론', '샤오미' 신제품 글로벌 출시 연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2월 10일~14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사진 = 바이두] 루이싱 무인 커피머신

◆ 루이싱, '코로나 19'와 사투중인 의료진 위해 '무인 커피머신' 제공

중국 대표 커피 체인 루이싱(瑞幸,luckin) 커피 측이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국 우한(武漢)시 소재 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무인 커피머신을 무료로 제공했다. 

13일 루이싱 커피는 '위챗(Wechat)' 공식계정을 통해 자사가 올해 1월 갓 출시한 무인 커피머신 루이싱 커피 익스프레스(瑞即購)를 우한시 소재 '672 병원'에 설치하고, 전염병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병원 직원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싱 커피 측은 우한 시 소재 다수의 병원으로부터 커피머신 제공 요청을 받았고, 그 중 첫 번째로 672 병원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루이싱 커피 측은 커피 물자 조달, 400kg에 달하는 기계 운송, 특수시기인 만큼 출입에 필요한 각종 통행증을 발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루이싱 무인 커피머신은 완전 봉쇄식으로 설계돼 있어 앱(APP)을 통해 커피를 주문하고 음료를 받기까지의 전 과정이 무인 과정으로 처리되는 만큼, 위생과 안전성을 보장한다는 강점이 있다.

루이싱 커피측은 672병원을 시작으로 셰허(協和)병원, 퉁지(同濟)병원 등 우한 소재 병원을 비롯해 전국 3갑병원(三甲医院, 중국서 가장 높은 등급의 병원)에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신화사] 중국 쿤밍에서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드론으로 소독약을 뿌리는 모습.

◆ 바이러스 방역 1등 공신으로 부상한 '드론'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 속 무인 드론이 바이러스 방역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국 중신망(中新網) 등 다수의 중국 현지 매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모니터링, 체온측정, 소독약 배포, 음식배달 등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드론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각 세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체온 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창문을 열어주세요" 지난 12일 중국 난징(南京)의 한 아파트에 주민의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드론이 등장했다. 

외부 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드론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띈다.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의 한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담배 2갑을 주문하고 위챗페이로 결제한 뒤 드론을 띄운다. 드론을 띄우자 기다리고 있던 사장이 드론에 달려있는 그물망 안에 담배 두 갑을 넣어준다.

"주민 여러분 드론으로 소독약을 살포하겠습니다. 1시간 정도 소요되니, 빨래를 걷어 주시고, 창문을 닫아주세요."상하이(上海)에 등장한 소독약 살포 드론의 모습이다.

"할머니, 저희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마스크도 안 쓰시고 밖에 나오시면 어떡해요". 네이멍구(內蒙古)의 한 마을에서는 주민들을 모니터링을 하는 드론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드론을 통한 방역 작업은 사람간의 교차 감염 우려를 덜어주고,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사각지대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 바이두]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샤오미 신제품 Mi 1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는 레이쥔 회장의 모습.

◆ 샤오미, 신제품 Mi 10 글로벌 출시 연기

샤오미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WMC) 2020 개최일 하루 전인 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던 신제품 미(Mi) 10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샤오미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히면서 "유럽에서의 미10 출시 일정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미10 시리즈를 비롯해 더욱 새롭고 놀라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3일 샤오미 레이쥔(雷軍) 회장은 중국 베이징 본사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미10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 19' 사태를 우려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레이 회장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미10 시리즈는 미10과 미10프로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6.67인치 90㎐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56을 적용했고, 5G(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앞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는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MWC 2020 개최를 취소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