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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 사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대응"

"메르스와 달리 정부 방역망 양호…과도한 공포감 우려"
"종합대책 시행하고 정책금융 479조 신속히 지원"

  •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12:32
  •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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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분야 파급영향을 최소화 하겠다며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0.02.14 bjgchina@newspim.com

그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일정부분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38명의 희생자가 발행했던 메르스와 달리, 정부의 방역망이 잘 작동하고 있어 지나친 공포심과 불안감은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해업종 및 기업들에 대한 긴급지원책도 지속 마련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항공해운분야, 관광분야, 수출지원 분야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경제단체, 민간기업, 소상공인과의 소통기회를 넓히겠다"고 했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는 컨틴젼시플랜(비상조치계획)에 따라 선제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종합대책을 조속한 시일내 준비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자·민간·공공의 3대 분야에 100조원 투자를 발굴해 집행하고, 정책금융 479조원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홍 부총리는 "전 국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 경제주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경기회복 흐름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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