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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 민주당 의장 사임 "개표 참사 책임"

  •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1:05
  •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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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아이오와 주 민주당 의장이 사상 초유의 개표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투표 집계 과정에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사흘 만에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이후 재확인 절차까지 거치는 등 혼선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를 관장했던 트로이 프라이스 아이오와 민주당 의장이 개표 참사에 대해 책임을 지고 결국 물러났다. 지난 3일 상황 발생 이후 9일 만이다.

지난 3일 치러진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는 앱 프로그램을 이용한 개표 집계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사흘 만에 최종 결과가 발표됐고, 이후 재확인 절차까지 이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프라이스 의장은 이날 서한을 통해 "의장으로서 이번 일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역할을 계속하길 원했지만, 나의 존재로 인해 아이오와 민주당이 미래로 나아가는데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디모인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코커스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아이오와 민주당 당의장 크레어 트로이 프라이스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0.02.13 007@newspim.com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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