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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15야드 리비에라CC 10번홀…세계 톱랭커들 '고냐, 레이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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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로 1온 거리이나 그린 폭 좁고 벙커로 둘러싸여 보상·위험 공존
美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시작…우즈·매킬로이·켑카 등 총 출전

티잉구역에서 본 리비에라CC 10번홀. 티샷 낙하지점에 온통 벙커만 보인다. 파4홀인데도 파3홀처럼 느껴진다. [사진=미국PGA투어]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에서 시작되는 미국PGA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우승상금 167만4000달러)이 골퍼들의 관심을 끈다.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이 타이틀 스폰서라는 것, 타이거 우즈가 대회 호스트라는 것이 먼저 눈에 띈다.

또 올해부터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향후 3년간 투어카드를 부여한다. 투어 일반 대회 우승자는 2년 시드를 받는다.

이 대회에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10 가운데 9명이 출전한다. 미리 보는 마스터스라 할만하다. 

약 4년5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로리 매킬로이, 그 매킬로이를 라이벌로 생각지 않는다는 세계랭킹 2위 브룩스 켑카, 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3위를 차지하며 샷 감을 끌어올린 필 미켈슨 등 쟁쟁한 선수들이 다 나온다.

우즈는 투어 최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이 부문 타이인 82승을 달성했다. 우즈는 지난해엔 챔피언(J B 홈스)과 8타차의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문경준 등 한국선수들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김시우가 3위를 했는데, 올해는 임성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문경준은 2019년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위 자격으로 나간다.

리비에라CC를 잘 아는 골퍼들은 10번홀을 주목할 듯하다. 길이 315야드(약 288m)의 파4홀로 만만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홀이다.

장타자들은 이 홀에서 바로 그린을 노린다. 그러나 그린 주위를 벙커가 둘러싸고 있는데다, 그린은 폭이 좁아 1온이 쉽지 않다. 선수들은 그린을 향해 티샷하느냐, 페어웨이 왼편의 안전한 곳으로 돌아가느냐를 결정해야 하는 홀이다. 버디가 많이 나오지만, 까딱 잘못하면 더블보기 이상도 나온다. 보상과 위험이 공존하는 홀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출전 선수 가운데 78%가 이 홀에서 1온을 노렸다. 그 가운데 32%는 버디 또는 이글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이 선수들의 평균타수는 3.82타였다.

그 반면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후 다음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선수들 중 버디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15%였다. 보수적으로 공략한 이들의 평균타수는 4.17타였다.

그린을 바로 노린 선수와 레이업을 한 선수의 타수 차이는 평균 0.3타였다. 지난해 챔피언 홈스는 나흘 내내 1온을 시도했고, 이 홀에서만 총 3언더파를 기록했다.

잭 니클로스는 "메이저급 대회를 여는 코스의 10번홀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곳 중 하나"라고 이 홀을 표현했다. ksmk7543@newspim.com

 

그린 뒤에서 바라본 리비에라CC 10번홀. 티샷을 바로 그린에 올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오른쪽 위 나무 몇 그루가 있는 곳이 티잉구역이다.  [사진=골프닷컴]

 

리비에라CC 10번홀 샷 분포. 티샷을 단 번에 올리는 경우가 아주 드물다. 홀은 짧지만 버디보다 파가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픽=골프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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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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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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