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법무부, 난민과 → 난민정책과·심의과 나눠 업무 세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난민인정 불허에 대한 이의신청 업무 전담
기관 신설 필요인력 확보 등 위해 인력 증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난민 관련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난민인정 불허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전담하는 '난민심의과'가 법무부에 신설된다.

법무부는 난민인정신청 불허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심의를 위해 난민과에서 난민심의과를 분리·신설하는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법무부]

직제 개편에 따라 기존 난민과는 업무특성을 반영해 '난민정책과'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난민 신청 및 난민 불인정 결정에 따른 이의신청 등이 증가함에 따라 난민심사 적체 현상이 심화됐다며 전문 인력을 충원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난민인정신청에 대한 불허결정을 받은 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이를 심의하는 전문 인력 2명(5급)을 둘 예정이다.

한편 해당 개정안에는 각 기관 신설 및 필요인력 확보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수용밀도 완화를 위해 강원북부교도소를 신설하고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신설에 따라 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도 만든다. 수원고법과 수원고검은 지난해 3월 개원했다.

또 대전·광주지방교정청에 분류센터, 의정부·진주·천안·군산·안양교도소에 심리치료과를 각각 신설해 재범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수용자에 대한 정밀 분류심사를 통한 선별 및 전문 심리치료를 실시한다.

비행청소년의 초기 비행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비행예방센터도 의정부와 천안에 각각 설치된다.

법무부는 각 기관 신설 필요인력 확보와 수용자 경계강화 및 야간 교대근무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인력 539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