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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미, 방위비협상 간극 크지만 시간 촉박 인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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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이 신종 코로나로 위기상황…대외정책 변화 예단 어려워"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의 입장차가 아직 크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아직 간극은 크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는 훨씬 깊어진 상황"이라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합의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외교부 차원의 대책과 한미방위비분담 협상 등 주요 현안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2.06 pangbin@newspim.com

강 장관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은 우리는 물론이고 미국 측 대표단도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기존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틀 안에서 합리적이고 공평한 분담을 해야 하나는 입장을 견지하며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여러 조치가 한미동맹에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면서 미국 측 협상단의 이해를 구하면서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국 협상팀이 지난달 회의 이후 차기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그 사이에 서로 대면협의는 하지 않더라도 이메일이나 전화로 소통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SMA 체결 지연으로 오는 4월 1일자로 주한미군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시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는 "언제 어느 시점에서 타결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우리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도 충분히 유념하면서 계속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유의미한 북미대화가 재개될 시점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으로 위기상황인 만큼 각국의 대외정책에 어떤 변화가 올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국 차원에서 보건상의 긴급상황이 안정세에 들어간 뒤 기존에 추진하던 외교정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사업과 관련해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상호 추동하는 선순환 구도를 만들겠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고 미국도 전적으로 같은 입장"이라며 "대북제재 틀 내에서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북한으로서도 이득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을 하며 관계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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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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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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