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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나의 특별한 형제' '악인전'…SBS 설 특선 영화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14:01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14:01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20년 설 연휴를 맞이해 SBS에서 다섯 편의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시청자를 만나는 작품은 23일 밤 11시50분 방송되는 '나를 찾아줘'다. 2014년 개봉한 이 영화는 완벽한 부부의 5주년 결혼기념일에 아내가 실종되며 시작된다. 경찰이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가운데 아내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정점을 맞는다. 소설 <곤 걸(Gone Girl)>이 원작으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SBS] 2020.01.22 jjy333jjy@newspim.com

24일 저녁 8시45분부터는 '나의 특별한 형제'(2019)가 방송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간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렸다. 1996년 광주의 한 복지원에서 만난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신하균이 지체 장애인 형, 이광수가 지적 장애인 동생으로 열연을 펼쳤다.

25일 밤 10시10분에는 '악인전'이 전파를 탄다.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연쇄 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을 잡는 스토리다. 2019년 개봉작으로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이 출연했다.  

26일 밤 11시5분부터는 '내 안의 그놈'(2018)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내 안의 그놈'은 엘리트 조폭과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고등학생의 영혼이 바뀌는 판타지 코미디다. 아이돌 그룹 B1A4 진영의 첫 주연 영화 데뷔작으로 베테랑 배우 박성웅, 라미란, 김광규, 이준혁 등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5시25분에는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이 방송된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게 큰 줄기다. 1441만명을 모은 '신과 함께-죄와 벌'(2017)의 속편으로 이 작품 역시 122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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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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