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기사 염정훈 8단이 17일자로 전문기사직을 은퇴했다.
전문기사직에서 은퇴한 염정훈 8단. [사진= 한국기원] |
만 22년 1개월 동안 한국기원에서 전문기사로 재직한 염정훈 8단은 1983년 서울 태생으로 97년 12월 제79회 일반인입단대회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 8단으로 승단했다. 통산기록은 555전 309승 2무 244패(55.88%)이다.
염8단은 2009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영남일보 5장으로 팀 우승을 이끈 바 있으며 국수전, 전자랜드배, GS칼텍스배 등 다수의 국내대회 본선에 올랐다.
염정훈 8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73명(남자 302명, 여자 71명)이 됐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