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전국 19단지서 2만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1월16일 15:24

최종수정 : 2020년01월16일 15: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대비 공급물량 3배 늘려…주택사업 적극 행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총 8개 단지, 639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청주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거점도시에 아이파크(IPARK) 단지가 들어선다.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가구로 전체의 51%를 차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인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웃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올해 첫 분양을 시작했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영통구 망포2차 4·5BL,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를 공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공급에서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경기 의정부 주상복합,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1BL, 충북 청주 가경 5단지, 경기 이천 사동리 등에 IPARK 단지가 들어선다. 또한 부산거제 2구역, 서울 은평구 수색 13구역, 경상북도 구미 원평을 비롯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특히 둔촌주공과 개포주공 1단지는 매머드급 단지 규모로 관심을 받는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0-1 일대 약 62만㎡ 용지에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공동 시공한다. 오는 4월 4786가구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6181가구 규모의 조합분양이 이어진다.

개포1단지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60-1 일대 대지면적 40만㎡에 총 664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맡아 오는 9월 조합분양 5026가구와 10월 일반분양 1205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도 전국 주요 도시에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IPARK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진 IPARK, 부산 거제 2구역, 청주 가경 5단지, 경상북도 구미 원평이 이에 해당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올해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 노하우와 금융기법을 적극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이어나가며 주택사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