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특별대책 운용...구조대 24시간 비상태세 유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번 특별대응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전진 배치,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 순찰 강화 △구조대 및 파출소 등 구조세력 24시간 비상태세 유지 △민생침해 범죄 단속 △해양오염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정비에 중점을 두고 해양사고 예방 및 발생 시 대응조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기간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경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응'에 나선다.[사진=울진해경] 2020.01.13 nulcheon@newspim.com |
최시영 울진해경서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해양안전 관리로 국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레저 활동 때는 구명조끼 착용, 기상 악화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영덕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낚싯배 이용객은 평소 대비 7.9% 증가하고, 연안사고는 총 2건(갯바위 고립사고 2)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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