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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SKT, 자율주행의 눈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공개

2021년 상용화 예정...PSSI와 공동개발 시제품
악천후 및 미세 신호까지 완벽히 감지

  •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09:31
  •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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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과 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PSSI)는 'CES 2020'에서 두 회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단일 광자 라이다(Single Photon LiDAR)' 시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텔레콤의 1550nm(Nano Meter)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PSSI의 2D 초소형 정밀기계기술(MEMS) 미러(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해상도와 인식률을 대폭 향상시켰다. 2021년 상용화 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이 CES 2020 전시 부스에서 공개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Single Photon LiDAR)' 시제품. [ 사진=SK텔레콤] 2020.01.08 abc123@newspim.com

1550nm 파장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2D MEMS Mirror 스캐닝 기술을 결합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해 9월부터 기존 라이다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하고 이를 3D 영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기술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분야에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PSSI의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과 SK텔레콤의 양자 센싱 핵심 기술인 ▲1550nm 파장 레이저 모듈 ▲단일 광자 포토 다이오드(SPAD 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기술 ▲TCSPC(Time Correlated Single Photon Counting)기술이 적용돼 기존 라이다 대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터 방식의 스캐닝 구조 대비 높은 해상도를 확보할 수 있어 명확한 물체 인식이 가능하다.

1550nm 파장의 레이저 모듈은 기존 905nm 파장의 레이저보다 강한 출력을 사용, 최대 500m 떨어진 장거리 목표물도 정확하게 탐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적용한 자사의 TCSPC 기술은 눈이나 비, 연기와 같은 분산된 물체와 자동차와 같은 고정된 물체를 구분할 수 있어, 눈이나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식별해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SK텔레콤은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가 자율주행, 교통 관제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분야 뿐 아니라, 보안, 사회 안전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민 SK텔레콤 Tech. Innovation그룹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자율주행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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