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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젊은 정당 되겠다…개혁 보수로 보수 재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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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창준위원장 "젊은 정책과 가치 실현 지향하겠다"
5일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새로운 보수당이 본격적인 창당 절차를 앞두고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새보수당의 핵심 슬로건은 '젊은 정당'이다. 또 보수 재건을 위해 개혁보수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새보수당은 4일 "보수정치의 변화와 혁신으로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고자 한다"며 "보수가 근본적인 자기혁신을 시작할 때 한국 정치가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는 개혁보수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면서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새보수당이 꼽은 4대 핵심 가치는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정당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추진 중인 하태경‧유승민 등 바른정당계 의원 8명 전원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1.03 leehs@newspim.com

이 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젊은 정당'이다. 이를 위해 당은 '젊은 정신', '청년 대변', '젊은 정치인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세대가 젊은 정신으로 혁신하는 정당', '청년들로부터 지지받는 정당', '청년 인재를 실질적으로 육성하는 정당'으로 발돋움할 것을 천명한 새보수당은 이와 관련한 실천 방안도 당헌에 담았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젊다는 것은 단순한 나이가 아니라 정책과 가치 실현에서 젊음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이번 정강정책은 낡은 보수와는 다르게 청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겠다는 당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새보수당은 또 보수 재건을 위해 개혁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보수의 의미를 "나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헌법을 지키는 정치로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경제와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유능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혁신성장',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로의 개혁'을 강조하는 한편 '공정노동',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미래와 기회의 교육' 등 적극적인 복지 및 사회정책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중부담·중복지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종훈 정강정책본부장은 "보수를 재건하려면 새로운 개혁 가치를 먼저 정립해야 한다"며 "그 가치들을 고루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새보수당은 이같은 정강정책을 기반으로 오는 5일 오후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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