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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会议员选举进入倒计时百天 朝野各党全力备战

기사입력 : 2020년01월03일 10:56

최종수정 : 2020년01월03일 10:56

韩国第21届国会议员选举(4月15日)1月3日进入倒计时百天,本次选举可看作是对文在寅政府的期中考试,也是前总统朴槿惠被弹劾后,朝野的第三次较量。

【图片=纽斯频】

据政界人士3日透露,本次国会议员选举结果不仅将改变政局的主导权和方向,还将成为2022年3月下届总统大选的"前哨站"。

分析认为,随着国会议员选举日期的临近,朝野各党派之间将掀起议席争夺战。数据显示,执政党共同民主党在2017年5月9日总统选举、2018年6月地方议员和地方政府各级领导选举中取胜。

据韩联社报道,在距离选举剩下三个多月之际,朝野将尽全力拉拢民心。共同民主党党首李海瓒1日在迎新会上表示,只有在国会议员选举中获胜,才能完成文在寅政府改革进程,为民主党再次执政提供牢固基础。预计引进混合成员比例选举制度后民主党的比例代表议席将大幅减少,因此民主党将争取通过增加选区选出的议员数量,挽回议席数。

李海瓒和多名重量级议员已宣布不参加议员竞选,执政阵营内将掀起新老交替之风。民主党最快或春节前成立选举对策委员会,公布选举承诺和引进人才计划。

自由韩国党党首黄教安1日在迎新会上表示,为了挽救正走向衰落的韩国,在野党必须在此次选举中取得压倒性胜利。自由韩国党以成为国会第一政党和取得过半议席为目标,提出了"团结保守党派"的构想。自由韩国党还计划更替过半现役议员并引进人才,拉拢保守派。

去年年底国会通过《选举法》修订案,由此,此次选举将部分引进"混合成员比例选举制度",两大政党民主党和自由韩国党可能在议席数量上出现"亏损"。正未来党、正义党、民主和平党等小政党议席数有望增加。

正未来党前议员安哲秀2日宣布重返政坛,这也将成为政坛的另一个变数。据3日政界分析,安哲秀若携手自由韩国党等保守阵营谋求联手,此次选举或呈现"进步和保守"两强争霸局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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