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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선거법 정면 충돌에 양당 지지층 결집...민주당·한국당 동반 상승

民 41.4% vs 韓 31.4%... 중도층은 민주당이 앞서
정의·바른미래·공화당 등 군소정당은 일제히 하락

  • 기사입력 : 2019년12월30일 08:46
  • 최종수정 : 2019년12월30일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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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선거법 개정안' 표결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 정당 지지도는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소정당 지지도는 일제히 하락세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1.5%p 상승한 41.4%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0.5%p 오른 31.4%였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2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30일 발표했다. 2019.12.30 urijuni@newspim.com

선거법 표결을 놓고 여야의 '창과 방패'가 부딪치며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진보층의 민주당 지지도는 65.5%에서 68.0%로, 보수층의 한국당 지지도는 62.9%에서 63.3%로 각각 상승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62.9%에서 63.3%로 상승한 반면, 한국당 지지도는 30.4%에서 29.0%로 소폭 하락 했다.

세부적으로 민주당은 20대와 50대, 경기·인천, 서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서 결집했다. 40대와 충청·호남 지역에서는 이탈했다.

한국당은 40대와 60대이상, 충청·호남에서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TK·경인 지역에서는 지지도가 떨어졌다.

거대 양당의 지지도가 일제히 오르며 군수정당 지지도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1월 1주차(5.3%) 이후 7주 만에 5%로 하락해 5.7%로 집계됐다. 지난 주 대비 0.9%p 하락한 수치다.

바른미래당은 소폭 하락하며 5주 연속 4%대에 그쳤다. 지난 주 대비 0.4%p 떨어진 4.4%였다. 우리공화당은 0.3%p 하락한 1.4%,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3%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0.2%p 낮아지며 13.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지난 23~27일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만59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4.5%였다.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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