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 중국 여성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무단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팜비치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중국인 여성 루징 씨(56)가 리조트에 무단침입해 경비로부터 나가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갔지만 다시 돌아와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루 씨를 사유재산에 무단으로 침입하고 앞에서 서성거렸다는 혐의로 체포했다. 루 씨는 현재 팜비치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은 사건 현장에 없었다. 트럼프 가족은 오는 20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2주간의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중국 국적인이 이곳을 무단침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또 다른 중국 국적 여성 장유징(33) 씨가 마러라고 리조트에 침입했다가 체포된 바 있다. 장 씨는 지난 25일 플로리다주 남부 연방법원의 1심 판결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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