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서울 곳곳서 "방위비 분담금 '굴욕협상' 중단"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한미 방위비분담금 5차 협상 시작
시민사회단체·종교계 "미국, 폭력적 인상 강요"

[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한미 방위비 분담금 5차 협상이 시작된 17일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에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민중공동행동, 민주노총, 민중당 등 41개 단체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협상을 주권 국가 간 정상적 협상이 아닌 미국의 불법적, 일방적 주권 강탈의 장으로 규정한다"며 "미국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요구에 맞서 방위비분담 협상을 중단하고 협정 폐기를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5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시작되는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 앞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민중당 당원들이 집회를 열고 분담금 인상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있다. 2019.12.17 dlsgur9757@newspim.com

집회 참가자들은 '단 한푼도 줄 수 없다! 굴욕 협상 중단하라', '날강도냐, 동맹이냐', '6조원은 268만명 대학생 모두가 15만원씩 받을 수 있는 돈'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혈세강탈 미군 나가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일부 참가자들이 국방연구원 내부로 진입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날 오후 '평화와 통일을 위한 YMCA 100인회' 등 9개 종교단체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수행에 쓰일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의 폭력적 인상을 강요한다면 불평등한 한미관계 재정립 등을 위해 범국민적 촛불항쟁을 재점화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에는 민주노총 등 51개 단체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이 방위비 협상 중단 등을 요구하는 '국민항의행동단'을 발족한데 이어 외교부 청사 건너편 광화문광장에 천막 6개 동을 기습적으로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집회 참가자 1명이 연행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평화와 통일을 위한 YMCA 100인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하는 미국 규탄 시국기도회 및 평화행동'을 열고 있다. 2019.12.17 kilroy023@newspim.com

한미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 문제를 두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시민단체와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집회도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지난 9월부터 4차례 걸쳐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미국은 현행 방위비 분담금인 1조 389억원의 5배 수준인 50억달러(한화 5조 8000억원) 가량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은 기존 SMA 틀을 유지하며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분담금 규모를 20억달러(약 2조 3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hw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