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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电子加大半导体投入 向西安第二工厂投资80亿美元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09:02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09:02

韩国三星电子向海外唯一的存储器生产基地——中国西安工厂追加投资80亿美元。分析认为,三星电子向将于明年上半年投产的西安工厂二期追加投资,是公司考虑到应对存储器市场需求增加所采取的战略。

【图片=三星电子提供】

据业界12日消息,西安市长李明远会见三星电子非终端部门经营支援负责人、副社长姜凤勇,三星电子芯片项目取得重要突破,项目二期第二阶段80亿美元投资正式启动。

姜凤勇说,三星电子2012年落户西安,三星存储芯片项目一期生产经营情况良好,二期第一阶段项目进展顺利,这次二期第二阶段80亿美元项目顺利启动,充分体现了三星电子对西安投资环境的认可,体现了对西安发展的信心,一定会运营好三星一期项目,建设好二期项目,助力西安先进制造业强市建设。他表示,三星电子将加大在西安的投资,积极参与社会公益事业,为西安经济社会发展作出贡献。

三星电子一期投资108亿美元,建成了三星电子存储芯片项目和封装测试项目。二期项目总投资150亿美元,主要制造闪存芯片。其中,第一阶段投资约70亿美元,明年3月竣工投产;第二阶段投资80亿美元,2021年下半年竣工。二期项目建成后将新增产能每月13万片,新增产值300亿元,解决上千人就业,并带动一批配套电子信息企业落户,使西安成为全球水平最高、规模最大的闪存芯片制造基地。

数据显示,目前三星电子在全球闪存市场占比超过30%,排名业界第一。分析认为,今年半导体产业较为低迷,随着明年5G智能手机增加和数据中心的建设,半导体需求将止跌转升,因此三星电子采取这一先发制人的措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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