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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삼사해상공원에 320객실 갖춘 호텔·리조트 건립

기사입력 : 2019년12월12일 19:26

최종수정 : 2019년12월12일 19:26

13일 경북도-영덕군-(주)현진건설, 투자유치 MOU
동해안 랜드마크 부각...지역경제·일자리창출 기대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의 블루시티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북 영덕군에 320 객실을 갖춘 오성급 호텔·리조트가 들어선다.

영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와 함께 영덕군의 해양관광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영덕군의 해양관광 중심인 삼사해상공원에 들어서는 320 객실을 갖춘 오성급 호텔.리조트 조감도[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오는 13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현진건설과 총1270억 원 규모의 '영덕 삼사해상공원내 호텔앤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022년까지 부지 2만1959㎡에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의 일반동과 지상4층 테라스동에 객실 320실과 수영장, 컨벤션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춰 현진건설이 시행하고 한화건설에서 책임 준공할 계획이다.

테라스 욕조를 갖춘 바다조망 가족형 객실과 힐링을 위한 야외 인피니티 풀, 실내 해수 사우나, 뷰티마사지, 골프연습장, 루프탑 바, 파티 휴게공간 및 지역 특산품 전시장을 갖췄다. 5성급 호텔앤리조트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이 예정된 호텔앤리조트는 영덕IC에서 자동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영덕 오션비치CC, 영덕대게 강구시장, 해상테마랜드를 끼고 매년 해맞이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해 탁월한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투자로 125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또 호텔 운영에 필요한 자재를 지역 상권을 통해 공급받게 되며 호텔 건립공사에도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영덕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영덕은 동해바다 경관이 우수하고, 해맞이공원·블루로드·문화관광부 1위 축제인 영덕대게 축제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현대인의 관광니즈에 맞는 숙박시설이 부족했다"며 "호텔앤리조트와 같은 고품격 관광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의 고용창출은 물론 이로 인한 관광객 증가도 늘어나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영덕군은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행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 숙박 및 체험관광 시설 등 관광레저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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