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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통일백토 상표권 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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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자 재현과 계승·발전 위해 남북 백토의 합토 필요성

[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최근 '통일백토'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양구군청[사진=양구군]

'통일백토' 상표 등록은 양구백자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조선백자를 재현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백토를 모아 적절히 배합해야 하는 것이 필수불가결의 요소이기에 이뤄지게 됐다.

조선시대에 사옹원의 광주(경기) 분원에서는 왕실의 백자를 제작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한 원료를 채굴, 배합해 사용했다.

당시의 백토 생산지는 양구(강원)와 진주(경남), 선천(평북), 봉산(황해) 등이 대표적이었다. 특히 해주의 경우에는 지방백자를 왕성하게 제작하던 생산지로 유명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백자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는 백토는 거의 모두 외국에서 수입된 것들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백자 원료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연구가 시급한 상황이며, 원료 사용의 중요성과 의미를 인지하고 있는 박물관은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 각지의 백자 원석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경덕진(景德鎭), 일본의 아리타(有田), 영국의 콘월(Cornwall), 필리핀의 밧장(Bất Trang), 호주 등 해외 각국에 흩어진 백자의 시원 또는 백자 생산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에서 채취한 백자 원석도 꾸준히 수집, 분석해왔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 박물관이 수집한 원료는 국내외를 망라해 총 90여곳에 이른다.그러나 북한의 원료들은 오랜 기간 수집대상으로는 포함됐으나 수집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물관이 연구 대상으로 삼아온 북한의 원료는 황해도 해주와 봉산, 평안북도 선천, 함경북도 회령, 그리고 강원도 원산의 백토 등이다.

정두섭 박물관장은 "현재 증축공사 중인 도자역사문화실이 내년에 완공되면 지금까지 수집, 연구된 내용을 선별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라며 "남과 북의 도예가들이 만나 '통일백토'로 제작한 '통일백자'가 양구백자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는 날을 상상하면서 이를 실현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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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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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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