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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의류 케어 가전, 미국·영국·독일서 호평

기사입력 : 2019년12월08일 10:40

최종수정 : 2019년12월09일 09:11

'에어드레서', 내년 1분기 영국 시장 진출 앞두고 위치誌 호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의류청정기 등 의류 케어 가전제품들이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받았다.

삼성전자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유럽 매체들이 삼성 의류 케어 가전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해외서 호평받은 삼성 의류 케어 가전 (세탁기, 건조기, 세탁기+건조기 세트, 에어드레서) [사진=삼성전자] 2019.12.08 nanana@newspim.com

먼저 독일과 미국에서 삼성 세탁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삼성 세탁기(WW81J5436FW)에 95.7점(최고 등급, VERY GOOD)을 주며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 독자 기술인 '에코버블'이 구현하는 우수한 세탁력 뿐만 아니라 물∙전기 사용 효율이 좋은 점을 인정해 이 제품을 '에너지 위너(Energy Saving Winner)'로 선정했다.

미국 정보기술(IT)전문 매체인 디지털트렌드는 '최고의 드럼세탁기'와 '최고의 전자동세탁기'에 삼성 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최고의 드럼세탁기에 뽑힌 '플렉스워시'는 2개의 세탁 공간을 갖고 있어 상부 세탁조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를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으며, 전자동 세탁기(WA50M7450AW)는 전반적인 성능뿐만 아니라'무세제 통세척+'기능이 훌륭하다고 언급했다.

삼성 건조기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제품 리뷰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삼성 건조기(DVE45R6100C)를 '2019 최고의 건조기'중 하나로 꼽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 건조기가 표준건조 모드에서 세탁물을 51분 만에 100% 건조해 평가 모델 중 가장 효율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스팀 기능과 새롭게 선보인 샴페인 색상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특히 '최우수 제품(Top Lab Pick)'으로 선정된 삼성 건조기(DVG52M7750V)는 "40분 안에 타월이 건조되며 다른 건조기보다 구김이 덜한 것이 장점"이라고 호평했다. 플렉스드라이는 '가장 혁신적인 건조기'로 평가받았다.

영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위치는 내년 영국에 출시 예정인 '에어드레서'를 리뷰하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도어와 터치스크린 콘트롤 패널 등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주름·냄세 제거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한 섬세한 의류 관리 등 에어드레서만의 다양한 장점도 소개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시장에서 2017년부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도 미국 시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매출기준 19.3%, 20.2%로 1위를 기록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가 전 세계에서 뛰어난 성능은 물론 혁신성과 디자인까지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류 케어를 편리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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