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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스포츠마케팅, 지역경기 살리는 효자 역할 '톡톡'

올해 전국단위 5개 축구대회 유치...직접 경제효과 173억 추산
유소년 전용축구장 준공예정...관광 연계프로그램도 마련

  • 기사입력 : 2019년12월08일 09:23
  • 최종수정 : 2019년12월08일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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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사업이 지역경기를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톡톡히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사진=영덕군] 2019.12.08 nulcheon@newspim.com

영덕군이 올 들어 가진 5개 전국 단위 축구대회의 참가 연인원은 33만명에 달하고, 숙박비와 식비를 비롯 직접 경제효과는 173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덕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영덕군은 특히 전국 단위 축구 종목 대회 유치에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완벽한 경기장 시설을 갖춘 것도 아니고, 숙박업소나 음식점 등 부대 편의 시설도 넉넉하지 않지만, 다년간에 걸쳐 축척돼 온 대회 운영 노하우에 영덕군축구협회를 비롯 민간단체의 헌신적인 열정 등이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개최한 '제56회 경북학생체육대회(축구)'를 끝으로 올해의 축구대회 유치사업을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달 26일부터 5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성횡리에 펼쳐진 '제56회 경북학생체육대회(축구)'[사진=영덕군] 2019.12.08 nulcheon@newspim.com

올 한 해 동안 영덕군이 유치한 전국 단위 축구대회는 춘계한국중등연맹전, MBC꿈나무축구대회, 영덕대게배 국제축구대회, 추계한국중등연맹전, 중등국제축구대회 등 5개 대회이다.

특히 올해부터 참가인원이나 대회기간 등의 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추계한국중등연맹전을 추가 유치하면서 경제효과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이다.

영덕군은 오는 2020년 새해에도 동계축구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축구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영덕읍 창포리에 4면의 유소년 전용 축구장(성인구장 2면)이 준공예정이어서 시설 인프라가 더욱 강화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인프라 확충에 맞춰 대회운영의 질적인 수준을 높여 참가선수는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기간 영덕을 찾는 선수와 가족들을 겨냥한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기획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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