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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휘발유 가격 리터당 1539.8원…3주 연속 상승세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7:24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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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 리터당 0.8원 내린 1380.8원
국제 유가, 두바이유 기준 61.4원…2.1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2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6원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6원 오른 1539.8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0.8원 오른 1380.8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510.9원이며,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4.6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55.2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95.8원을 나타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2월 첫째주 휘발유 가격 [자료=석유공사] 2019.12.06 jsh@newspim.com

지열별 판매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상승한 1624.9원에 판매됐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1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도 전주 대비 2.2원 상승한 1510.2원을 나타내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보다 리터당 114.7원 낮았다. 

11월 넷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하락한 1478.0원을 나타냈다. 경유 역시 리터당 14.3원 내린 1299.3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별 휘발유 기준 최고가는 S-OIL로 전주 대비 11.1원 상승한 1513.6원을 나타냈다. 반면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리터당 45.7원 내린 1429.5원을 기록했다. 

한편 12월 첫째 주 기준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61.4원으로 전주보다 2.1원 내렸다. 휘발유가 2.1원 내린 70.1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75.8원으로 보합새를 보였다.    

석유공사는 "미중 무역협상 연기 가능성,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등 영향으로 국가유가가 전주 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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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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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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