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37개의 철도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철도안전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철도안전 심포지엄'은 철도안전 담당자의 자발적 안전관리 강화와 철도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내년 주요 철도안전 정책방향과 올해 철도사고 현황을 발표했다. '철도안전관리와 안전무결성'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 내년부터 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또 철도사고통계와 철도안전 5개 분야에 대한 심층 토론으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부대행사로 철도 시뮬레이터 기술전시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VR 및 시뮬레이터 신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공단은 시행 중인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제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 등 철도안전사업과 함께 내년부터 새로 시행하는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 평가'로 철도사고 예방에 더욱 힘 쏟을 예정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한 달 채 남지 않은 2019년의 마무리와 다가오는 2020년의 철도사고 제로(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