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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 개최

  • 기사입력 : 2019년12월05일 17:45
  •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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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019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를 5일과 6일(금) 이틀간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19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 20개교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학교흡연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학교흡연예방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정확히 알리고, 호기심에 담배를 시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및 일선 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각 시도교육청에서 관할 학교로부터 제출받았으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개의 심사 영역(추진체계 구축·추진과정·성과 달성 및 결과 환류)에 따라 심사해 총 20개 학교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된 20개교 중 초등학교는 8개교, 중학교는 6개교, 고등학교는 6개교이며,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경기 화수초등학교, 전남 해남제일중학교, 충북 공업고등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경기 화수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SMART 흡연예방교육'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흡연예방 퀴즈 게임 제작 ▲가상현실에서의 금연 구역 설정 ▲금연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가족 및 지역사회의 금연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전남 해남제일중은 흡연하지 않는 학생에 대한 흡연예방 활동부터 흡연학생에 대한 금연 지원 활동까지 다양하게 운영했으며, 특히, '12주 뇌 건강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의 자기 통제력을 향상시켜 흡연 욕구를 조절했다.

이외에도 보건 수업 시간을 활용한 금연 광고 제작, 교내 흡연예방 작품(표어, 포스터 등) 공모전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충북공업고는 '3H(Health, Heart, Happy) School Project'를 주제로 흡연하는 학생들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금연 지원 동아리, 기숙사 금연훈련장(캠프), 충북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참여 등을 시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1학년 학생의 흡연율이 17.2%에서 16.9%로 감소했고, 이후에도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금연 성공률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해 '신종담배의 진화에 대한 특강 및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마련했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지금의 청소년이 담배 없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교육청에서의 많은 노력을 바라며, 우수사례가 모든 학교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세계적으로 건강 노화, 건강 형평성이 국제적 핵심과제로 부각되는 등 국가금연사업을 포함한 건강 정책의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지역사회와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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