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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혁신 실험 프로젝트' 민관협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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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도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참여하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이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회혁신 프로젝트가 11월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17일 밝혔다.

2019 사회혁신 실험 프로젝트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모델이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문화재단 예술인들이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19.11.17 news2349@newspim.com

기존의 리빙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도록 이해 관계자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이 협업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남도는 사업추진을 위해 올 초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11건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 6개월간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청년, 공동주택, 주차 문제 등 도민 주도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11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문가와 도 및 시군 공무원 26명으로 행정지원팀을 구성해 매월 프로젝트별 컨설팅을 실시해 도민주도 생활실험에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고 실험 성과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사람과 동물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

도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창원점에 포장용 플라스틱을 쇼핑 장소에서 분리 배출하는 'NO 플라스틱 포장대'를 설치·운영하고 수거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포장용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제고했다.

재래시장인 명서시장에 '장바구니 공유대'를 운영해 손님들이 지정된 점포에서 장바구니로 물건 구입 시 상인회에서 시장화폐를 지급함으로써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통영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주범인 스티로폼 부자에 대한 어민 당사자 교육 후 정화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어민의 의식 및 행동변화에 미치는 영향도 실험했다.

총 10회에 걸쳐 통영시, 어민, 수협 등 1100여명이 291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10명의 해양감시단을 위촉해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해양쓰레기에 무관심했던 어민들이 교육 후 정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식과 행동에 변화가 생겼으며 이것이 효과적인 문제해결방식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청년 고민 청년 입장에서 풀어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인 NEET 상태의 청년 8명을 통장회의, 홍보물 부착 등을 통해 발굴했으며 다양한 요인을 분석해 경남형 NEET를 정의했다.

발굴된 NEET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프로그램, 활력 프로그램,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해 NEET 청년들의 사회진입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청년예술인들이 청년 역량강화 교육 및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김해 봉황동 일대의 카페, 음식점에 청년예술인들이 수시로 공연 및 전시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 도움 인증가게' 6곳을 지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내외동 먹자골목 거리에 버스킹을 할 수 있는'먹자골목 프린지' 2곳을 설치함으로써 청년예술인들의 유출을 막고 문화예술 거점을 마련했다.

◆따뜻한 마을 만들기로 공동체 문제 해결

아파트에 방치되어 있었던 유휴공간에 '마을평상, 봉림'이라는 공청회를 통해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놀이공간인 '놀이아지트'를 조성했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바느질, 마을걷기, 우쿨렐레, 하브루타, 영상제작 등 마을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공동체문화를 회복하고 공동육아 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공모를 통해 창원봉림피닉스포레, 김해중흥S클래스진영1단지 등 시범단지 2개소를 지정 후 입주민 대상으로 '오르락내리락 마을행복지킴이' 30여명을 구성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층간소음과 흡연으로 갈등을 겪는 세대를 방문 상담하며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섬진강과 지리산사람들의 '청년, 지리산 시골살이 통통' △(사)진주참여연대의 '주민주도로 도심 주차문제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꽃들에게 희망을의 '알기 쉬운 생활환경실천 한번 해볼래?' △푸른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장애인 이동경사로 활용방안' △창원 YWCA의 '걸어다니는 책방' 등의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프로젝트가 경남에서는 처음 시행됐다. 지난 6개월간 행정과 민간 그리고 유관기관이 협력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도출된 우수사례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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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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