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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에도 등장한 '펭수'..."굿즈株·미디어 재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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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유엔젤·카카오 등 일제히 '신고가' 경신
"연말 굿즈출시 관심..미디어 구조 재편 본격화"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직장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비에스(EBS) 공식캐릭터 '펭수'가 유튜브 스타로 거듭나면서 증권가 리포트에도 등장했다. 이미 '뽀로로', '아기상어' 등 인기 캐릭터들이 굿즈(Goods)로 출시되면서 각광받은 바 있다. 펭수도 연말 굿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라 관련 종목에 이목이 쏠린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스24, 유엔젤, 카카오 등 종목이 펭수 수혜주로 떠올랐다. 예스24는 펭수 관련 캐릭터 상품을 현재 판매하고 있으며, 유아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유엔젤은 지난 2017년 EBS와 보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트 펭tv' 출연한 펭수 [사진=유튜브 화면갈무리]

두 회사는 일제히 이번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예스24는 지난 11일 장중 한때 7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날은 전 거래일 대비 1.16% 오른 6960원에 장을 마쳤다. 유엔젤은 이날 한 때 63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5550원이다. 지난 8월 최저치인 3090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급등한 상태다.

카카오는 이날 펭수 이모티콘을 출시해 관련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15만5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주가는 15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 일과 동일하다. 

이 외에도 펭수가 광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음료 업체들은 수혜 종목으로 언급되며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BS는 연말 펭수 굿즈를 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담당 업체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증권가에선 신규 미디어 종목에 대한 재편과 투자가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펭~하!, 펭수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펭수의 인기에서 중요한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굿즈 출시에 따른 수혜주 찾기가 시작될 수 있고, 기존 미디어가 생존을 위해 유튜브 등 신규 미디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트 펭TV 구독자 수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디어 구조의 재편 본격화, 유튜브라는 기술 혁명에 금융 자본이 아닌 산업 자본이 본격적으로 뛰어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미디어 광고 산업이 축소되면서 새로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미디어는 유튜브 독주 속에서 OTT(Over The Top)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OTT 확대일로는 콘텐츠 몸 값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외 서비스 확대가 콘텐츠 수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캐릭터 산업은 앞서 뽀로로·아기상어 등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연초 아기상어는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며 삼성출판사와 토박스코리아, 썸에이지 등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출판사는 지난달 25일 2만8500원을 기록해 2주 만에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토박스코리아도 지난달 유사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펭수와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인 업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본격적인 수혜주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섣부른 관련 종목 투자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 블로그 등에도 펭수 수혜 종목들이 다수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시적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광고추이변화 [자료=메리츠종금증권] 2019.11.13 bom224@newspim.com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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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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