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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AFC U-19 챔피언십 예선서 미얀마 꺾고 2연승... 10일 중국과 격돌

기사입력 : 2019년11월09일 12:16

최종수정 : 2019년11월09일 12:16

11월10일 중국과 예선 3차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AFC U-19 예선서 2연승을 질주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은 8일 미얀마 양곤의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대회 I조 2차전서 미얀마를 3대0으로 물리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AFC U-19 예선서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날 한국은 전반 14분 허율(금호고)의 결승 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허율은 전반 29분 쐐기 골까지 멀티 골을 폭발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1월6일 싱가포르를 11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2연승을 기록, 승점 6점(골 득실 +14)으로 I조 선두에 올랐다.

46개국이 11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이번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11개 팀과 2위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다.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올라야 202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에 도전할 수 있다.

한국은 역시 2연승을 기록한 중국(승점 6점·골 득실 +4)과 11월10일 조 1위를 놓고 최종 3차전을 치른다.

K조에 속한 북한은 동티모르를 4대0으로 격파, 1승1무 승점 4점으로 인도네시아(승점 6점)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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