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테라젠이텍스 관계사인 메드팩토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지 20여 일 만이다.
[로고=메드팩토] |
메드팩토는 상장을 위해 151만1000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3만4000원부터 4만3000원이고, 공모 예정 금액은 514~650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메드팩토는 테라젠이텍스의 관계회사로, 혁신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TEW-7197)'을 개발중이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35년 간 항암 분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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