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인제대 백진경 교수, 디자인대상 시상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6:47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16: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멀티미디어학부 백진경(60) 교수가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창의적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자인 개발‧관리 및 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지자체, 유공자에 대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백진경 교수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인제대]2019.11.7.2019.11.07 news2349@newspim.com

백 교수는 대학과 미국 대학원에서의 헬스케어디자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1988년 국내 최초로 병원 내 디자인실을 만들어 20여 년간 운영했다.

첫 프로젝트로 병원의 HI(Hospital Identity:병원이미지통합계획)를 진행함과 동시에 1989년 개원 예정이던 상계백병원을 위한 사인 시스템 작업을 병행했다. 디자인실을 운영하면서 당시 생소한 분야이던 병원디자인 분야를 개척하고 정보디자인, 사인디자인, 환경디자인, 환자 서비스 관련 등의 병원디자인 실무를 진행했다.

1999년 인제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에도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디자인 융합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에서는 2011년도한국연구재단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총괄책임자로 2020년까지 9년간 디자인 중심의 융합연구인 '통합형 u헬스케어디자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 중점연구소 1단계 연구를 정리한 '사용자 중심 u헬스케어디자인' 저서로 2015년 11월 '2014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에 디자인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편집위원장 직을 성실히 수행해 디자인 분야 융합연구 발표의 장을 확충하는가 하면 한국색채학회 현 회장, 한국디자인학회 차기회장,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부회장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통해 디자인학의 발전과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