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국토부, 현대·포드·포르쉐·BMW·혼다·두카티 12만대 리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팰리세이드·쏘나타 하이브리드·파나메라 등 22종 리콜 결정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22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3일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모토로싸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22개 차종 12만 23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3일 22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11.01 dotori@newspim.com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i30 모델 7만 87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차체 하단 부위에 충격이 발생할 경우 에어백 미전개 조건에서 운전자석, 동승자석의 정면 에어백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팰리세이드 3만 4861대는 커튼에어백이 에어백 고정 볼트의 간섭으로 불완전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는 컨트롤 배선과 히터호스의 간섭으로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지속 운행시 시동꺼짐 등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Mondeo 등 3채 차종 438대는 부식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파워스티어링 모터의 볼트가 부식되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아직 판매되지 않은 Explorer 50대는 2열 바깥쪽 좌석 등받이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에 들어간다.

포르쉐코리아의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5283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모드에서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 관리법상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리콜을 진행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X4 xDrive20d 등 4개 승용 차종 26대와 S1000RR 이륜 차종 34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판매되지 않은 X4 xDrive20d 17대는 스티어링 기어의 부품 중 피니언 기어의 강도 부족으로 인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330i 등 2개 차종 9대는 엔진의 진동을 감소시키는 장치인 카운터 밸런스 샤프트 내 니들베어링이 설계보다 크게 제작, 장착돼 엔진 구동 중 파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S1000RR 이륜자동차 34대는 엔진오일 냉각기 호스 연결부의 제작 불량으로 연결부가 균열돼 엔진오일이 누유될 우려가 제기됐다.

혼다코리아의 CR-V 등 5개 차종 13대는 2015년부터 2017까지 다카타 에어백 리콜을 통해 개선된 에어백으로 교체를 마쳤으나 일반 정비과정에서 결함 다카타 에어백으로 교체가 돼 개선된 에어백으로 다시 한 번 교체한다.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두카티 1299 Panigale R Final Edition 등 3개 이륜 차종 13대에서는 브리더 밸브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기화 가스와 함께 엔진오일도 차량 하부를 통해 배출돼 전복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제작사로부터 시정방법을 안내받게 된다. 시정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은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