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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 반등 '총력전'…연말까지 무역금융 60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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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미래차 등 3대 핵심 산업에 350조원 투자
'수출계약기반 특별보증' 내년 2천억원으로 4배 확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수출·투자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연말까지 무역금융 6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미래 핵심 산업에 35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연구개발(R&D) 자금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R&D 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수출지원기관과 업종별 단체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한다는 각오다. 

먼저 산업부는 올해 4분기 무보·수출입은행·기보·신보 등 무역보증 기관 등을 통해 무역금융 60조원을 지원한다. 또 수출계약서만 있어도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수출계약기반 특별 보증' 지원을 올해 500억원에서 내년도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주력(북미, 중국, 홍콩, EU 등) 및 신흥시장(신남방, 신북방 및 고위험 신흥국) 진출기업에 대한 단기수출보험 수입자 한도를 기존 2배에서 2.5배로 확대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부 수출점검회의 주요내용 [자료=산업부] 2019.11.01 jsh@newspim.com

당초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주력 및 전략신흥시장(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 신흥시장 중 주요 수출국) 진출기업에 대한 단기 수출보험 수입자 한도 일괄 증액(10%)도 내년 1분기까지 연장시행하기로 했다. 일괄증액으로 인한 대상 수입자는 최대 1809개사, 수출효과는 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중동 등 신흥국 국가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 '국가개발 프로젝트 특화 지원'을 신설해 침체된 플랜트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전용 금융지원'을 8조2000억원 규모로 늘리는 한편 '해외 전시회·사절단 지원'을 올해보다 10% 이상 확대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이와 함께 30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특별보증' 신설, '소재·부품·장비기업 전용 수출 바우처' 신설 등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한다. 특히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신남방 지역 진추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역-투자협력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미래핵심산업을 중심으로 35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도 추진한다. 아울러 '민·관 합동 투자지원단'을 중심으로 입지·인력·자금·규제 완화 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기술개발과 설비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강화해 추가 투자를 촉진한다. 

R&D 규모도 크게 늘려 적시적소에 투입한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수소 경제 등에 향후 10년간 8조4000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추진하고, 도전적·혁신적 R&D를 지원하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도 2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 가능성이 낮으나 혁신적 기술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규제샌드박스는 자율주행버스, 로봇 배송 등 산업적 파급력과 국민 체감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간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시켜주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 산단,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성장 인프라를 보강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와 유턴기업 지원도 새롭게 개편해 지역일자리 확산에 힘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현 정부가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 시점에서 지난 2년 반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중요한 성과는 더욱 키우고 미흡한 부분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관으로 시작하면서 처음 언급했던 서포트 타워로서의 산업부 역할을 되새기며 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수출과 투자 활력 회복에 필요한 지원은 산업부가 앞장서 최우선으로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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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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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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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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