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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의 '투심 풍향계', 해외투자자 3분기 매수한 A주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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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관 3분기 부동산 종목 집중 매수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A주 시장의 '풍향계'로 꼽히는 외국 기관들의 3분기 투자 동향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경제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외국인적격투자자(QFII)가 올 3분기 동안 36개 종목에 대해 신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루디쿵구(綠地控股, 600606), 양광청(陽光城,000671) 등 주로 부동산 상장사에 외국기관들의 투자금이 몰렸다.

외국 기관들은 총 3722만주의 루디쿵구(綠地控股) 주식을 매수했고, 매입한 주식의 시총 규모는 2억 6300만위안에 달했다. 또 기관 신규 매수 규모면에서 2위를 기록한 양광청(陽光城)은 마카오금융관리국(澳門金融管理局)이 4183만 주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아부다비투자청이 3분기에 가장 많은 중국 주식을 매입한 '큰 손'으로 조사됐다. 이 기관은 광쉰커지(光迅科技) 하이다그룹(海大集團) 러푸의료(樂普醫療) 등 10개 상장사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 외에 외국인적격투자자(QFII)는 34개 상장사의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기관들은 아이얼안과(愛爾眼科), 바오강구펀(寶鋼股份), 비수이위안(碧水源) 등 주요 상장사의 평균 1000만주 이상의 주식을 매수했다.

또다른 채널인 홍콩을 경유하는 선·후강통(沪股通·深股通)을 통한 외국인들의 A주 시장 신규 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시보는 3분기 북상자금(北上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이 신규 매입한 종목이 83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중 진펑커지(金風科技, 002202) 헝리스화(恒力石化, 600346)가 가장 많은 해외 자금이 몰린 상장사로 꼽혔다.  

특히 은행 및 부동산 섹터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선호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투자자들은 올 3분기에 핑안은행(平安銀行,000001), 농업은행(農業銀行, 601288), 완커(萬科A, 000002), 상하이은행(上海銀行,601229) 등 주요 은행 및 부동산 상장사의 주식 1억주 이상을 사들였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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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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