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BNK금융그룹, 2019년 ESG 평가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3:42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3:42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지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19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총 99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지배구조 평가에서 BNK금융지주는 A+ 등급을 획득하고, 상위 3개 금융회사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BNK부산은행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제공]2019.4.30.

BNK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그룹의 부정적인 이슈로 인해 대외적으로 그룹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다.

하지만 2017년 9월 김지완 회장 취임 시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 독립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사회를 중심으로 그룹 지배구조 선진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단기간 내 지배구조 정상화 및 조직을 안정화시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대표이사 회장 연임 제한 제도 도입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 전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이 이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주 내 감사담당 임원을 선제적으로 선임해 그룹 내부통제 강화 및 여신 프로세스 투명성 제고 등 내부통제 체질 강화를 위해 다면적으로 노력한 점도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그룹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에서 대표이사 회장을 제외하고 이사회 내 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지배구조의 독립성을 한층 강화했다.

'BNK백년대계 위원회'를 통해 견실한 내부통제체제 구축, 미래지향적 리스크관리체계 구축, 기업문화 개선 등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과제를 도출하여 개선했으며,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외이사 연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투명한 그룹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특히, 최근 ESG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배구조(G)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환경경영(E)과 사회책임경영(S) 부문에 대해서도 그룹의 전략 방향을 재정립하여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BNK금융지주는 2019년 총 875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평가에서도 상위 8개 회사에게만 부여된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투자자들이 건전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ESG(환경경영(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