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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병대 '함박도 초토화 계획' 언급에 "연평도 벌써 잊었나?" 위협

기사입력 : 2019년10월20일 13:01

최종수정 : 2019년10월20일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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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강력 규탄 "동족 대결에 환장한 대결 광신자"
"남조선‧미국, 조미‧북남 합의 위반…파국적 후과 초래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최근 해병대가 '함박도 유사 시 초토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20일 "연평도를 벌써 잊었느냐"며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TV'는 이날 '연평도를 벌써 잊었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의 함박도 초토화 계획을 언급하며 "대세에 역행하는 무모한 군사적 적대행위"라며 "파국적 후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TV는 '연평도를 벌써 잊었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해병대의 함박도 초토화 계획을 강력 규탄했다. [사진=우리민족끼리TV 캡처]

앞서 이승도 사령관은 지난 15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2019 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에서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함박도에 사격장비가 배치되면 큰 위협"이라며 "해병대 2사단이 지난 2017년 유사시 초토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 사령관은 그러면서 '해병대는 적에 대한 인식이 경계대비태세에 있어 가장 중요한데 우리를 제일 안보적으로 위협하는 적은 누구냐'는 백 의원 질문에 "북한"이라고 답했다. 이 사령관은 이날 북한의 지도자(김정은 국무위원장)를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의 2019 국정감사 발언 모습. 우리민족끼리TV는 '연평도를 벌써 잊었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해병대의 함박도 초토화 계획을 강력 규탄했다. [사진=우리민족끼리TV 캡처]

이에 대해 우리민족끼리 TV는 이승도 사령관에 대해 "골수까지 동족대결에 환장한 대결 광신자"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우리민족끼리 TV는 "얼마 전 국정감사라는데 나타난 해병대사령관 이승도는 동족에 대한 악담을 쏟아내다 못해 '북은 안보를 위협하는 적'이라고 떠들어대며 우리 영토에 대한 이른바 초토화 계획이란 것까지 공개하는 망동을 부렸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이어 "이승도로 말하면 연평도 해병대 포대장으로 있던 지난 2010년 감히 우리를 건드렸다가 우리 군대의 불소나기 맛을 톡톡히 본 자"라며 "그때로부터 그 10년이 흐른 오늘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른바 초토화계획이라는 따위의 망발을 줴처대고(외쳐대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사로잡힌 부나비의 허세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사령관. 우리민족끼리TV는 '연평도를 벌써 잊었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해병대의 함박도 초토화 계획과 한·미 연합 해병대훈련(KMEP·케이맵)을 강력 규탄했다. [사진=우리민족끼리TV 캡처]

아울러 "며칠 전엔 미국 해병대사령관(데이비드 버거 사령관)이란 자가 공개석상에서 북침전쟁 연습을 계속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 오늘은 그 직속 수하인 남조선 해병대사령관이 적이요 초토화계획이요 하면서 화약내를 풍기는 것을 보면 참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무모하게 날아드는 부나비 엄지 새끼와 신통히도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명백히 밝히건대 미국과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의 이러한 망동은 세계와 민족앞에 확약한 조미와 북남 합의들의 난폭한 위반이며 이땅의 평화를 바라는 민심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세에 역행하는 무모한 군사적 적대행위는 기필코 파국적 후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라며 "남조선 민심은 개쩍은 허세를 부리는 이승도를 비롯한 군부 호전세력에게 '연평도를 벌써 잊었는가'라고 묻고 있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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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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