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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시' GSAT 시작…초조한 응시생·응원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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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성검사, 20일 국내·외 7개 도시서 실시
GSAT 합격자만 다음달 계열사별 면접전형 참여가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그룹의 3급 신입사원 채용시험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이 20일 전국 5곳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GSAT 합격자만이 삼성그룹 계열사 면접에 응시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선 '삼성고시'로도 불리는 시험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20일 오전 삼성그룹의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 GSAT이 치러진 서울 강남구 단국대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앞. 2019.10.20. nanana@newspim.com

서울지역 고사장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단국대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입구는 합격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과 이를 응원하기 위한 응시생의 부모, 친구들로 아침부터 북적였다. 지원자들은 무거운 표정으로 시험장을 향하면서도 짧은 틈을 이용해 인쇄물을 읽느라 정신이 없었다. 응원을 위해 함께 온 부모와 친구들은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응시생들의 뒷모습을 한참동안 쳐다보다 발걸음을 돌렸다.

9시가 지나자 시험장 주변 골목은 드나드는 차량들로 혼잡해졌다. 응원하기 위해 왔다가 돌아가는 차량과 뒤늦게 택시 등을 타고 온 응시생들이 뒤섞여서다. 그 틈으로 시험장 문이 닫히기 전 입실하기 위해 달려오는 응시생들도 볼 수 있었다.

단대부고 시험장은 오전 9시 10분경 문이 닫혔다. 늦게 도착해 입실이 불가능할까 걱정했는지 마지막 지원자는 초조한 표정으로 시험장에 뛰어들어갔다.

이날 치러질 GSAT은 △언어논리 25분(30문항) △수리논리 30분(20문항) △추리 30분(30문항) △시각적 사고 30분(30문항)으로 구성됐다. 총 115분동안 110문항을 풀어야 한다. 지난해부터 '상식' 과목이 제외됐지만 1분에 1문제꼴로 풀어내야하는 취업준비생의 부담감은 크게 줄지 않았다. 합격률은 보통 2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은 지난해 8월, 3년간 4만명의 직접채용 계획이 포함된 일자리 창출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업계에서 상반기 4000~5000여명을 채용했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이보다 많은 6000명 가량을 채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은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계열사별 임원 면접과 직무역량 면접, 창의성 면접 등을 진행한 뒤 내년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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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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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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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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