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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키움 요키시 vs '연패 탈출' SK 소사, PO 3차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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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운명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펼친다.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SK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 5년 만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반면 SK는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사진=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키움 감독의 전략이 돋보였다.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던 1차전에서는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을 비교적 일찍 마운드에서 내리며 빠른 불펜진을 가동, SK 타선을 11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11회초 김하성의 결승 2루타를 시작으로 3점을 몰아치며 SK 마운드를 꺾었다.

2차전에서 장정석 감독은 김웅빈과 김규민을 선발 출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규민은 결정적인 2루타 2개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김웅빈은 안정적인 수비와 절묘한 번트를 성공시키는 등 SK 투수진을 흔들었다.

키움은 기세를 몰아 3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끝낸다는 생각이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2차전에서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우며 3차전 선발로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요키시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3승9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SK와는 5차례 만나 2승1패 평균자책점 2.97로 강했으며, 고척에서는 16경기 6승6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헨리 소사. [사진= SK 와이번스]

반면 SK는 1,2차전을 연속으로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강한 선발진을 자랑하는 SK는 1차전과 2차전에서 김광현과 앙헬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패했다.

이로써 3차전에 선발로 나서는 헨리 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KIA 타이거즈, 넥센(현 키움), LG 트윈스를 거치며 KBO리그 8년차 베테랑이다. 올해는 시즌 중반 SK에 합류해 16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3.82를 남겼다.

특히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소사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7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94다.

SK는 1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하며 부진한 타격을 보였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제이미 로맥이 멀티홈런을 터뜨렸고, 한동민까지 홈런포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회복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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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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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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