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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북한강 수계 2차 돼지열병 방역 추진

평화의 댐 도로 및 주변 수역 방역 군부대 동참

  •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5:37
  •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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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이 남북한을 연결하는 북한강 수계에 대한 2차 방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평화의 댐 도로, 파로호 수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화천군이 10일 오후 물빛누리호를 이용해 평화의 댐 도로, 파로호 수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고 있다.[사진=화천군]

이번 방역에는 군부대 제독차량 1대, 군청 방역차량 1대, 축협 방역차량 2대가 투입됐다. 이는 지난 1차 방역보다 차량 1대가 늘어난 규모다. 수상 방역에는 이번에도 85t 규모 바지선인 물빛누리호가 동원된다.

평화의 댐 주변도로는 군부대 제독차량이 담당하고, 평화의 댐 수변은 선박에 방역차를 선적해 소독이 진행된다. 화천군은 물을 이용한 멧돼지 남하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부터는 군부대와 협조해 헬기를 통한 방역에도 나서고 있다.지역 17개 농가에 진입로 등에는 16개 농장초소를 설치하고 하루 12시간씩 2교대로 공무원 등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일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화천 DMZ 리버스 랠리 자전거대회를 전격 취소하기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지만 누구 하나 불평없이 뚫리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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