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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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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성․신안 갯벌 등 국제기구 현지 실사서 호평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갯벌’이 8일간의 현지실사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류 심사, 토론자 심사 등 여러 전문가의 참여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전체 심사과정의 한 단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수행한 이번 실사는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독일)씨와 소날리 고쉬(Sonali Ghosh, 인도)가 담당했다.

물이 빠져나간 신안갯벌의 모습 [사진=신안군]

유네스코는 이번 실사 결과와 등재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등재 권고와 보류, 반려, 등재 불가의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세계유산 지정은 훼손 위기의 유형유산 보호에 목적이 있다. 국내적 중요성보다는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중요하게 여긴다.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 갯벌인 전남 순천․보성, 신안, 전북 고창, 충남 서천의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모래 갯벌 육지부의 사구 발달, 방풍림 분포, 배후의 염전과 논, 자연경관이 뛰어난 자연 송림 등이 있다.

연간 300여 종, 약 100만 마리가 넘는 철새 이동로로, 다양한 생물종과 대형저서동물(고둥, 게, 조개류 등) 150여 종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다.

와덴해(독일, 네델란드), 미국, 중국 갯벌과 다른 생태환경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체 신청 유산 구역은 12만 9천346ha다.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한국의 갯벌’은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이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중앙정부(문화재청, 해양수산부)와 지방정부(3개 광역, 5개 기초)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보편적 가치 도출, 비교연구, 보존관리계획 수립했다.

이번 실사자들은 총평에서 세계자연유산등재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지와, 중앙․지방정부의 긴밀한 관계 유지와 NGO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현지실사 일정 및 동선, 자료 제공, 개별 갯벌 설명 등에 충분히 만족하고, 보고 듣고 느낀 바를 IUCN에 보고서로 제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는 2020년 6~7월께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전라남도는 문화재청, 시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과 힘을 모아 최종 등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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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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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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