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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바로렌터카'와 계약.."초소형전기차 D2 30대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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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지난 20일 MANNA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대행업체에 렌터카를 공급하는 바로렌터카와 계약을 체결하고 초소형전기차 D2 30대 출고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쎄미시스코의 SMART EV는 음식배달업계 진출을 본격화하며, 안전하고 빠른 배송은 물론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인 배송 서비스의 대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바로렌터카는 오투오시스(MANNA 플랫폼)의 주문에 의해 차량을 구매해 전국 배달대행업체에 렌터카를 공급하는 법인으로 최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물류공동화를 위해 올해 안에 총 300대의 초소형전기차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차량 선정에 앞서 쎄미시스코 D2와 R사의 초소형전기차가 테스트를 진행, 동급 최강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에어컨과 히터가 기본 장착되어있는 D2가 전국 배달대행업체 지점 시범운영 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

오투오시스의 MANNA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대행업체는 이어드림, 날라가, 공유다, 윈윈파트너스, 로드파일럿, RUN, 제트콜 등 총 7개 업체이다. 배달 앱을 통해 음식 주문이 들어오면 오투오시스의 MANNA 플랫폼을 통해 배달대행업체가 음식을 픽업해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운영 중이다.

D2를 배달용 차량으로 이용할 배달대행업체 7개사는 최근 환경 이슈인 미세먼지 절감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배달노동자들에게 안전한 배달환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차량 1대당 연간 약 200만원의 유류비 절감효과와 저렴한 차량 가격으로 월 렌탈료 역시 절감되어 경제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그동안 배달용으로 대표되었던 오토바이가 환경과 안전에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배송 플랫폼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빠르고 안전한 배송의 기본을 갖춘 것과 더불어 친환경 배달 솔루션으로서 SMART EV ‘D2’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미시스코의 대표적인 초소형전기차 D2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상온 92.6km, 저온 113.9km로 동급 최강 주행거리와 좌우배열로 된 2인승 차량으로서 트렁크는 물론 조수석도 활용한 손쉬운 집배목적의 차량변경 등 지금까지 다른 초소형 차종에서는 볼 수 없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집배원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하며 우정사업본부 집배 차량으로 전국 30대 보급된 바 있으며, 올해는 200대의 D2가 우정사업본부 집배 차량으로 출고를 앞두고 있다. 또한, 제주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추자도, 우도 등 섬마을 5곳에 보급됐고, 최근 풀무원녹즙의 녹즙 배달용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배송 중에 있다.


배달 차량으로 출고되는 초소형전기차 D2. [자료제공=쎄미시스코]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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