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종합보급창 장병들이 추석을 앞두고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장병들은 11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세종시 부강면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종합보급창 장병들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세종시 부강면의 한 농가에서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사진=세종시] |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김춘배(66세)씨는 “처참하게 쓰러진 벼를 보며 막막했었다”며 “이럴때 장병들이 도움을 줘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종합보급창 김동윤 대위는 “수확을 앞두고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장병들의 도움이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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