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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민간고용 19만5000건…4개월래 최대 증가

  • 기사입력 : 2019년09월05일 22:50
  •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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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지난달 미국 민간 부문의 고용이 4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5일(현지시간) 8월 민간 부문의 신규 고용 건수가 19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금융 시장 전문가 전망치 14만9000건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다만 7월 수치는 15만6000건에서 14만2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산업별로 서비스업 신규 고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8월중 서비스업에서는 18만4000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 재화 생산업의 신규 고용자 수는 1만1000명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직원 50명 미만의 소기업에선 총 6만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 4개월래 가장 크게 늘었고, 50명이상·500명 미만의 중견 기업에선 7만7000명이 신규 채용됐다. 종업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신규 고용자 수는 5만2000명이었다.

이날 ADP 고용보고서는 미 노동부의 8월 고용지표 발표 하루 전 나왔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8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를 15만8000명으로 전망했으며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7%로 예측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달 31일까지 한 주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예상치 21만5000건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1만6250건으로 1500건 증가했다.

미국 민간 고용 추이 [차트=ADP]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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